- 이영애 ‘방부제 단발’, 내추럴+시크+단아 ‘쌍둥이 엄마의 변화무쌍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06.24. 11:30:5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국장애인재단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영애가 별도 행사 없이 지난 23일 저녁 경기도 양평 자택으로 한국장애인재단 직원들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해 화제다.
이영애
이는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소박한 일상을 즐기는 평소 모습이 반영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그녀를 향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행보뿐 아니라 그녀는 패션은 물론 헤어도 요란스럽지 않게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해 여성들의 롤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애 헤어스타일은 올여름 가장 핫한 슈퍼리치맘 스타일로 꼽히는 미디움 단발이다. 그러나 머리 중간에서부터 시작되는 굵은 컬로 드라마틱한 느낌을 살린 스타일을 유지한다. 또 뱅 없이 앞머리와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층을 내고 1:1 가르마를 한 후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어가는 컬을 줘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다.
쌍둥이들과의 일상에서 포착되는 모습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거나 목 뒤에서 손에 잡히는 데로 대충 묶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영애 단발은 컬의 굵기 조절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헤어아이론을 사용해 한번 굵게 말리는 정도로 끝내고 손을 빗어내려 컬을 방향이 자유자재로 갈 수 있도록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뉴시스 제공, SBS ‘SBS 스페셜-이영애의 만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