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홍빈·지코·서인국 노는 남자의 ‘플로피햇’ 맞춤형 헤어스타일
입력 2015. 06.24. 17:49:54

지코 첸 홍빈 서인국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플로피햇의 유행이 다시 돌아왔다. 이에 인기 물살 좀 타고 있는 남자들은 벌써부터 플로피햇을 머리에 얹고 등장하는 모습.

그러나 플로피햇은 머리를 넣는 부분의 둘레나 깊이에 따라 헤어스타일 연출에 신경을 써야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블락비 지코와 서인국은 이마를 드러내 앞머리의 눌림 없이 깔끔하게 플로피햇을 연출했다.

특히 지코가 착용한 플로피햇의 경우 둘레가 넓어 이마 아래로 내려오는 만큼 두피가 보일 정도로 짧은 투블록 헤어스타일로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했다.

그런가하면 서인국은 둘레와 깊이가 비교적 짧은 플래피햇을 골라 정수리에 얹도록 했다. 덕분에 이마를 드러냈지만 짤막한 앞머리를 5:5로 가르고 C컬 웨이브를 넣은 뒤 플로피햇을 써 소년적인 감성을 더했다.

한편 엑소 첸과 빅스 홍빈은 모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수리 뒤로 걸쳐 플로피햇을 착용했다. 이에 두 사람 모두 눈을 가릴 정도로 길게 앞머리를 내려 펑키한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첸은 밝은 브라운톤 헤어스타일에 촘촘하게 웨이브를 넣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돌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살렸고 홍빈은 2:8 가르마로 차분하게 앞머리를 넘긴 뒤 플로피햇을 써 비교적 중후한 느낌을 냈다.

단 앞머리를 뒤로 어정쩡하게 넘긴 뒤 스냅백 착용하듯 플로피햇을 쓰면 모자가 움직일 때마다 헤어스타일이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이마를 보이고 싶을 때는 지코나 서인국처럼 가르마를 타 옆으로 넘기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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