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해전’ 개봉에 “왜곡·날조된 영화, 전쟁 도발해보자는 것” 맹비난
입력 2015. 06.24. 17:59:05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에 대해 북한이 “왜곡·날조된 영화”라고 맹비난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며 ‘연평해전’에 대해 험담했다.

특히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언급하며 “제2연평해전은 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계획적인 군사 도발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대해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렸던 당시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루고 있다.

제2연평해전으로 인해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북한 경비정 1척이 대파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연평해전’ 포스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