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배우 성공 가능성’, 알 수 없는 미래 예측 ‘3초 스타일 점치기’
입력 2015. 06.25. 10:14:12

설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설리가 걸그룹 에프엑스를 탈퇴설과 함께 배우로 활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리의 배우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리는 수지와 함께 아이돌 대표 외모 ‘갑’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배우로서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2012년 남장 여자로 출연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5.2%라는 최악의 시청률로 종영하는 등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제외하면 시청률, 흥행 모두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타의든 자의든 간에 설리의 배우 전향이 걸그룹의 짧은 수명과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당연한 수순이라는 해석이다.

현재로서 설리의 연기력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에프엑스 멤버로서 활동을 중단 한 후 공항이나 행사장에서 포착되는 그녀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배우로서 성공 가능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설리는 ‘루이 비통-시리즈 2 전시’에서 시스루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블랙 롱부츠를 신고 웃음기 없는 섹시함으로 소녀티를 벗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패션 행사장에서는 파스텔블루의 봄 스웨터와 미니스커트 세트업을 입고 새침한 미소를 지어 첫사랑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뿐 아니라 영화 ‘연평해전' VIP 행사장에서는 와이드 커팅진에 로맨틱한 블라우스를 입고 슬라이드 샌들을 신은 편안한 차림으로 패셔니스타 면모를 보여줬다. 해외 일정을 막 마치고 입국한 공항에서는 시원한 프린트 미니스커트에 파스텔블루 블라우스를 입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아직 앳된 소녀티가 남아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설리의 아직 틀이 잡히지 않은 패션 정체성에서 나오는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예측하기 어려운 스타일만큼이나 다채로운 표정은 아직 그녀가 성장기에 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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