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성 모델 1호’ 도신우, 여직원 성추행 혐의…300만원 ‘벌금형’
입력 2015. 06.26. 08:50:24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도신우가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김우현 판사)은 외국 출장 중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위한 추행)로 도신우 모델센터인터내셔널 대표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서울동부지법은 도신우에게 24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도신우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출장을 갔을 당시 여직원 A 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신우는 검찰 조사에서 “뺨이 닿긴 했지만 입을 맞추려 한 것은 아니다”며 “현지 식으로 인사하려 했을 뿐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신우는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회장으로 국내 남성 모델 1호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82년부터 4년 동안 한국모델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아시아 슈퍼모델대회 본선 심사위원을 맡았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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