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 보라 · 현아 금발 롱헤어 ‘총체적 난국’으로 불리는 순간?
- 입력 2015. 06.26. 10:55: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무더운 여름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여러 차례의 탈색 과정을 거쳐 청량감을 더할 금발머리를 시도하려는 여자들이 많다. 씨스타 보라, 카라 구하라, 포미닛 현아처럼 각 걸그룹 마다 한 명쯤은 금발 머리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보라 구하라 현아
그러나 금발 스타일은 강한 약품을 사용한 탈색 과정으로 인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부스스해질 수 있으며, 동양인 피부색을 오히려 누렇게 떠 보이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금발 머리는 쨍한 컬러감만으로도 멋 부린 느낌을 강하게 주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구하라처럼 구겨진 화이트 셔츠와 애매한 크기의 슬랙스팬츠처럼 계획 없이 무작정 걸친 스타일은 금발 머리 스타일을 초췌해 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티셔츠와 쇼츠, 롱원피스 등의 캐주얼 아이템을 착용할 때는 보라나 현아처럼 선글라스, 초커 목걸이, 실버 주얼리 등 장식적인 요소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금발 머리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을 극대화하려면 공 들인 메이크업이 동반되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