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2016 S/S 동양화 휘감은 느끼하거나 클래식한 남자들
입력 2015. 06.26. 13:31:2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루이비통 2016 S/S 맨즈 컬렉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25일(현지시각) 공개됐다.

이번 시즌 루이비통 무대에서는 이목구비 또렷한 올백 머리의 남자들이 동양적인 프린트와 형형색색의 화려한 컬러감이 어우러진 실크 소재 스포티한 톱과 슈트 팬츠를 매치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양화에 나올 법한 커다란 새와 흩날리는 꽃들이 그려진 야구점퍼를 반짝이는 와인색 블라우스와 똑 떨어지는 하이웨이스트 슈트 팬츠와 연출하거나 샌드색 배경에 잔잔하게 레몬색 꽃이 그려진 쇼츠와 차이나칼라 재킷의 오묘한 조합까지 어느 때보다 동양적이고 화려한 옷들이 쏟아졌다.

특히 긴 목에 꼭 조여 맨 프린팅 반다나 장식과 일수 가방처럼 한 손에 쥔 클러치까지 어딘지 느끼하면서도 클래식한 장식적 요소들이 쇼의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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