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최현석-에드워드권 ‘논란 셰프 3인방’, 다르지만 결국 ‘셰프’ ‘철학이 담긴 슈트’
입력 2015. 06.26. 15:17:39

강레오, 에드워드권, 최현석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강레오가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라는 발언과 함께 최현석을 공격하는 듯한 ‘소금 뿌리기’를 언급해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강레오 역시 케이블TV와 지상파를 오가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어 ‘방송에 많이 나오는 요리사’ 문제 언급이 타당한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고 있기도 하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스타급 셰프 에드워드권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정확히 존중해 주는 것이 프로의 세계일진데... 누가 누구를 탓할 것이며, 누가 누구보다 나을 것이란 기준은 없음이리라...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존중함이 서로에 대한 매너이자 프로다움이다”라는 이번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 듯한 글을 올렸다.

에드워드권은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해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학력 및 경력 논란이 일면서 한동안 파란을 겪기도 했다. 이런 셰프의 충고여서인지 연예인화 되가는 셰프들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서로를 향한 공격으로 이어져서는 안 됨을 말해주는 듯하다.

이들은 셰프라는 직업을 공유하고 방송을 통해 요리 심사위원 또는 멘토로 활동한 비슷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방송을 통해 보여진 이미지가 이 같은 논란에 대한 각각의 입장과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각자의 대표 요리프로그램 포스터컷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명확히 드러냈다.

QTV ‘예스쉐프’ 에드워드권은 균형감각 있는 보수적인 발언과 어울리는 나비넥타이를 맨 슈트를,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 강레오는 자기주장이 강한 캐릭터에 걸맞게 정장에 튀지 않는 넥타이를 매 슈트 착장만으로 각각의 성향을 명확히 드러냈다.

또 이번 논란의 중심인 tvN ‘한식대첩’ 최현석은 진한 네이비 스트라이프 슈트에 퍼플 컬러의 타이를 매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그의 성향을 짐작하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QTV ‘예스쉐프’,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 올리브 ‘한식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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