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니예 웨스트 vs 퍼렐 윌리엄스 ‘단순 섹시남’ 스타일 논리 ‘돈의 취향’
- 입력 2015. 06.26. 16:08: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미국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퍼렐 윌리엄스가 실력은 물론 독보적인 스타일 취향으로 양대산맥 격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똑 떨어지는 슈트부터 스웨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올블랙 스타일까지 미니멀한 럭셔리 룩을 즐기는 카니예 웨스트와 베레와 플로피햇을 적극 활용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와이안 스타일을 고수하는 퍼렐 윌리엄스는 극과 극의 스타일 취향에도 재력이 묻어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평소 카니예 웨스트는 커다란 블랙 스웨트셔츠와 광택감이 도는 스키니진을 골반에 걸쳐 입은 뒤 그가 디자인에 참여한 스포츠 브랜드 스니커즈를 신거나 고가의 실크 소재 블레이저를 이너웨어 없이 입는 등 올블랙으로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음을, 여타의 보석 없이도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가하면 퍼렐 윌리엄스는 큼직하게 야자수가 그려진 레몬색 반팔 셔츠를 입거나 새빨간 플로피햇을 쓰는 등 컬러풀하고 과감한 룩을 추구한다. 여기에 커다란 골드 링과 연분홍색 실 팔찌, 비즈 장식 브레이슬릿을 겹겹이 두르는 키치한 조합으로 럭셔리 룩을 보여 두 사람의 섹시함을 표현하는 방식에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