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보다 정석원 백지영이 낫다? ‘신세대 남녀 결혼관’
입력 2015. 06.26. 18:03:27

이민호 수지 정석원 백지영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정석원-백지영 부부는 물론 드라마마다 김수현-공효진, 이진욱-하지원, 서인국-장나라 등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주인공으로 쏟아내고 있다. 이런 사회 전반의 흐름 때문에 20대 남녀 다수는 여성이 나이가 더 많은 부부를 꿈꾼다는 재밌는 결과가 나타났다.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만 19세부터 25세까지 대학생 927명(남470명, 여457명)에게 ‘배우자와의 적당한 나이차’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의 20.6%는 동갑을 선호했으며, 9.6%는 1살에서 4살가량의 연상을 원한다고 답했다. 5살 이상 연하를 원하는 응답자는 4.5%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성 응답자 중 65.3%가 연상의 여성을 배우자로 원한다는 의견을 내놓아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은 여성에 대한 남자들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음을 알게 한다.

물론 여전히 여성 응답자의 대부분인 69.6%가 1살에서 4살 정도의 연상 남성을 원해 배우자에 대한 남녀의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성의 11.6%의 응답자도 1살에서 4살가량의 연하와의 결혼을 꿈꾼다고 답해, 동갑을 선호하는 응답자 10.3%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대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 남편이 아내보다 최소 1살에서 최대 4살까지 많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다수의 남성과 몇몇 여성들은 미래의 배우자 관계로 연상녀-연하남을 선호한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와 젊은 세대의 결혼관에 변화가 일고 있음을 시사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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