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 대표 여배우’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향년 66세
- 입력 2015. 06.27. 11:19:2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여배우 춘추전국시대라 불린 197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영화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진도희는 1세대 트로이카와 2세대 트로이카 사이에 끼어있던 여배우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한 배우로 지난 1972년 박노식 감독의 ‘자크를 채워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대추격’(1972) ‘늑대들’(1972) ‘체포령’(1972) ‘일요일에 온 손님들’(1973) ‘원녀’(1973) ‘서울의 연인’(1973) ‘죽어서 말하는 연인’(1974)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1974년에는 제10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서구적인 마스크와 훤칠한 외모로 글래머 여배우 이미지로 활동했으나 ‘젖소부인’으로 유명해진 에로 전문 배우에게 예명을 도용당해 고초를 겪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서울 승화원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도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