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15분 운동, 배고픔 참으면 살찐다? 다이어트에 좋은 간식은?
- 입력 2015. 06.29. 09:26:16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하루 15분 운동 함께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식습관이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한 건강포털 사이트에서는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9가지 식습관’을 최근 소개했다.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습관 중 첫 번째는 음식을 봉투째 들고 서서 먹는 것이다. 봉투째 들고 서서 먹으면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자리에 앉아 그릇에 덜어 먹으면 음식량 조절이 가능하다. 늦은 밤에 야식을 먹거나 아이들이 남긴 밥이 아까워 다 먹는 식습관은 매우 나쁘다.
두 번째는 배고픔을 참는 것이다. 이는 오히려 과식을 유발해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배고플 때 마다 간식으로 견과류나 방울토마토 등을 먹는 전략을 세우면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세 번째는 아침 식사에 관한 것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금물이다. 하루 중에서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사는 바로 아침이다. 긴 밤의 휴식 후 우리의 몸은 하루 사용할 에너지를 아침 식사를 통해 얻게 된다. 따라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점심, 저녁의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좋다.
네 번째는 급하게 먹지 않는 것이다. 식사 때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위생에도 좋다.
다섯 번째는 배고플 때 식품 매장에 가지 않는 것. 배가 고플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을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다.
여섯 번째는 식사 시 개인 접시를 활용하고 20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고 위생에도 좋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걸린다. 매일 식사를 허겁지겁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일곱 번째는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
여덟 번째는 저녁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저녁 식사 후 바로 하는 양치질은 음식의 유혹을 줄이고 치아 건강에도 좋다.
마지막으로 간식을 먹는다면 '미니 식사'처럼 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간식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