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연인보다 진한 ‘친구 커플룩’
입력 2015. 06.29. 10:03:0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이 의외의 ‘케미’를 보이고 있다.

연인보다 가까운 사이이지만 절대로 서로를 사랑하지 않겠다는 어릴 적 친구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 또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는 부분이다.

슈즈 브랜드 마케팅 팀장 오하나 역의 하지원은 실용적이지만 장식적 포인트가 있는 스니커즈부터 15cm이상 굽의 하이힐까지 각양각색 슈즈를 향유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균형 잡힌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새하얀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펜슬스커트를 매치한 커리어우먼 스타일부터 쨍한 오렌지빛의 짧막한 미니원피스까지 패션업계 종사자임을 상징하는 다양한 스타일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항공사 부사무장 최원 역의 이진욱은 느슨하게 단추를 푼 셔츠와 롤업한 치노팬츠의 합처럼 편안한 옷차림이나 차이나칼라 셔츠와 잿빛 슈트의 만남처럼 투박하지만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직업군에 따라 나타나는 하지원의 화려하고 날 선 스타일과 이진욱의 편안하면서도 느슨한 극과 극 스타일이 두 사람의 ‘케미’를 높여주는 요소 중 하나일 터다.

옥상에서 소탈하게 닭발을 뜯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친구보다 농도 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할지, 두 사람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스타일 교집합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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