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트러블메이커의 귀환’, 터미네이터5 프리미어 참가 ‘죽지 않은 슈트발’
- 입력 2015. 06.29. 11:06:4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병헌이 7월 2일 열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의 내한행사 불참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앤 하이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이병헌
지난 3월 31일 아들 출산 후 외부에 모습을 비치지 않던 이민정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데 이어 이병헌이 출연한 국내외 영화의 개봉 일정이 잡히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 9단독(정은영 부장판사)은 배우 이병헌을 상대로 공동공갈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개월, 다희에게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어 지난 3월 26일 열린 항소심에서 제9형사부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지연과 다희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첫째 피해자가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둘째, 범행이 미수에 그쳤으며 셋째, 피고인들이 6개월가량 구금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넷째 피고인들은 모두 초범인데다 다섯째 나이 많은 피해자가 나이 어린 피고인들에게 성적 농담 등으로 빌미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원심이 선고한 형은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 동안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이후 이병헌 협박사건은 종결됐으나 결과와 무관하게 어린 여자 연예인과 얽힌 사건으로 인해 해외 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병헌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프리미어 행사에 블랙슈트에 독특한 체크무늬 블랙 타이를 맨 이병헌은 여전히 완벽한 ‘슈트발’로 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은 아우라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