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이진욱 vs 하지원-엘, 커플룩 케미 지수 “어려도 끌리는 눈빛 ‘엘’”
- 입력 2015. 06.29. 14:10:2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편한 친구와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 어린 후배. KBS2 ‘프로듀사’에 이어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두 드라마가 친구와 어린 후배, 그리고 그 사이에 낀 여자 삼각관계로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원 엘, 하지원 이진욱
지난 27일 첫 방영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34살 오하나(하지원)가 친구 최원(이진욱)과 인턴사원 기성재(엘) 사이에 놓이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하지원과 이지욱은 극중 친구라는 설정에 걸맞게 우정이라는 명분으로 관계를 유지해온 담백한 남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지 않았다. ‘전남친’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지원을 위해 남자친구를 자처한 상황에서조차 두 사람의 드레스코드가 대조를 이뤘다.
하지원은 벌룬소매 블라우스와 네이비 시가렛스커트에 블랙 오픈토킬힐과 사각숄더백으로 완벽하게 드레스업했다. 반면 이진욱은 블랙 슈트에 윗 단추를 채우지 않은 캐주얼 차이나카라 셔츠를 입고 커다란 바디숄더백을 크로스로 맨 편안한 차림으로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님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또 과거 회상 장면의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모습 역시 같은 학교 친구 이상의 관계를 상상하기에는 건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엘은 앳된 외모와 달리 하지원을 응시하는 눈빛에서 이진욱과는 다른 커플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블랙슈트를 입은 엘이 드레시한 레드 블라우스에 화이니 미니스커트를 입은 하지원을 끌어안는 장면이나, 하지원이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에 시가렛스커트를 입고 엘과 마주서있는 장면 등이 여성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