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아 vs 미란다커, ‘베페녀’들의 닮은꼴 헤어 ‘9:1 가르마’ 연출법
- 입력 2015. 07.03. 15:03:33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신민아와 미란다커의 닮은꼴 외모만큼이나 이들이 선택한 헤어스타일의 공통점이 관심을 모은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베이비 페이스’인 두사람은 동그란 얼굴을 커버하기 위해 1:9 가르마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틱하게 한쪽으로 쏠린 헤어스타일은 동그란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세련돼 보이게 연출하는 방법이다.
신민아는 동안 미모에 청순한 미디움길이의 헤어를 선택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녀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모발 끝 쪽에 C컬 펌을 해준 뒤 에센스로 마무리한다. 또 한쪽 머리를 귀에 꼽은 뒤 잔머리를 살짝 빼는 것이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 바쁜 아침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부스스한 머리를 정리하기에 수월한 스타일이다.
미란다커는 9:1 가르마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해 귀여운 얼굴에 관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그녀처럼 풍성한 느낌을 주려면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로 모근 부분을 잘 말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원래 자신의 가르마와 반대 방향으로 가르마를 탄 뒤 머리카락을 덩어리로 잡은 채 좌우로 열을 가해 한껏 부풀려주면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미란다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