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칠레 첫 우승, “메시를 꺾었다”
- 입력 2015. 07.05. 08:44:2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5일 칠레가 2015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사상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칠레는 산티아고의 훌리오 마르티네스 파라다노스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5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1로 승리했다.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의 전신인 남미 축구선수권대회를 포함해 99년간 4차례 준우승만 차지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제대회 우승경험이 없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메이저대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다.
이날 칠례의 공격수인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나폴리)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후반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에 맞서 아르헨티나도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로 대응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아르헨티나 역시 전후반 득점에 실패한 것.
연장전 30분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메시가 승부차기에 성공했을 뿐 2, 3번째 이과인과 에베르 바네가(세비야)가 모두 실축했다. 반면 칠레는 3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한 칠레는 4번째로 나선 산체스가 과감한 파넨카 킥으로 골을 확정지어 희비가 엇갈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