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최자 ‘80년생 슈가대디’, 지연-설리의 남자를 향한 대중의 시선 [패션톡]
- 입력 2015. 07.06. 09:04:1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최자가 14살 연하 설리와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데 이어 이동건이 13살 연하 지연과의 열애를 인정해 ‘슈가대디’ 대열에 합류했다.
이동건, 최자
열애설이 나기 시작해 인정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 최자-설리와 달리 이동건-지연은 부정도 그렇다고 긍정도 아닌 지켜보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자와 설리는 손을 잡고 걸어가는 장면이 포착됐음에도 끝까지 사이를 부정했던 반면 지연이 이동건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포착되자마자 각자의 소속사는 둘의 사이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무엇보다 띠 동갑을 뛰어넘는 나이 차이에도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이동건의 배우로서 매력적인 외모가 부정적 견해를 키우지 않는데 한몫하고 있다.
최자와 이동건은 80년생 동갑내기로 키 역시 180cm, 185cm로 신체조건까지 비슷하다. 그러나 최자가 후덕한 아빠 같은 모습에서 날렵한 오빠의 모습을 어지럽게 오가는 것과 달리 이동건은 날렵한 몸에 배우다운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6살인 둘의 옷발 역시 극과 극이다. 최자는 여느 래퍼와 달리 슈트나 비즈니스캐주얼 같은 포멀한 착장을 한 모습이 의외로 많이 포착된다. 또 무대 위에서도 데님과 셔츠 같은 정갈한 차림을 즐겨 한다.
그러나 고무줄 같은 체중은 물론 구레나룻까지 수염으로 뒤덮인 얼굴이 최자의 스타일지수를 낮추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동건은 2012년 3월 제대 이후 공식 석상에서 포착된 모습이 많지 않지만, 말끔한 슈트차림이 주를 이룬다. 또 제대 후 8개월 여 만에 참석한 공식행사에 청청패션으로 등장해 군인 모습을 바로 벗어던져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비슷한 듯 보이는 두 사람의 극과 극의 외모 차이에서 이제 막 20대를 갓 넘긴 여아이돌과 공개 연애를 선택한 데 대한 반응이 엇갈린다.
한국의 외모지상주의의 실상을 대변하는 대중의 시선은 공정하지 않다. 이 같은 불합리한 대중의 평가와 잣대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어떤 사랑을 키워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