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크리스 에반스 vs 지연-이동건 35세 오빠들이 여성성 느낀 부분?
입력 2015. 07.06. 15:08:4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출연했던 엘리자베스 올슨의 열애설이 나 연일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무려 8살이나 난다고 해 더욱 화제다.

이 가운데 지난 주말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지연은 13살이라는 나이 차와 예상치 못했던 조합에도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80년생 이동건과 81년생 크리스 에반스가 한참 어린 그녀들에게 여자로서의 매력을 느낀 부분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엘리자베스 올슨과 지연은 완숙미가 묻어날 나이가 아니지만 청순과 농익은 분위기를 오가려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서양인 특유의 금빛 감도는 얇은 모발에 화려한 웨이브부터 자연스러운 C컬까지 흩날리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즐기고, 지연도 긴 머리카락에 굵직하게 S컬을 가미하거나 반듯하게 핀 롱 헤어스타일로 여성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대신 두 사람은 짙은 아이메이크업으로 마냥 여성스러우려 하기보다는 섹시 코드를 더하려는 점도 닮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눈두덩 위아래를 따라 빼곡하게 섀도와 아이라이너를 채워 넣어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한 뒤, 누드톤 립과 핑크빛 치크로 사랑스러운 멋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가하면 지연도 눈두덩 위에 핑크빛 섀도를 얹고 아이라이너를 길게 빼주는 등 과감하고 화려한 아이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여기에 매트한 레드 립부터 누드톤 립까지 립 컬러 조절로 그날의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

이처럼 두 사람이 나이 많은 오빠들의 사랑을 얻은 데는 단지 나이가 어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설프지만 성숙하고 농익은 분위기를 고수하기 때문일 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엘리자베스 올슨 페이스북,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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