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복 13일, 영양 만점 보양식 삼계탕 만드는 방법은?
- 입력 2015. 07.07. 09:54:09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계탕
초복은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뜻하는 것으로,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 올해 초복은 오는 13일이고, 중복은 23일, 말복은 다음달 12일이다.
이에 복날 보양식으로 사랑 받는 삼계탕을 만드는 방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영계를 구석구석 깨끗이 물로 씻은 후 양파와 대파를 큼직하게 썰고 통마늘도 준비한다.
찹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준비해둔 대파, 양파와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이어 영계의 몸통 안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를 고정시켜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이를 넣고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은 다음 40분 이상 푹 삶으면 완성된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