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바비인형’ vs 걸스데이 소진 ‘미미인형’, “금발아 부탁해~”
입력 2015. 07.07. 13:36:1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여름 여자 아이돌들의 헤어 트렌드는 바로 금발이다.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과 씨스타의 보라는 레몬색에 가까운 탈색을 감행하며 ‘인형돌’이라는 수식어가 떠오르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사람은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소진은 정규 2집 ‘링마벨’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금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흰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탈색한 머리가 더해져 미미 인형처럼 예쁘장한 외모가 돋보였다.

시스타 보라 역시 금발로 쇼케이스 행사장에 나타나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레몬색에 가까운 컬러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특유의 건강미에 독특한 메이크업이 더해져 60년대 핀업걸이 떠오르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들처럼 인형 머리에 가까운 금발을 위해서는 백발에 가까운 염색을 감행해야한다. 이 때 채도를 낮추기 위해 애쉬 컬러나 카키 빛이 도는 컬러로 한 번 더 염색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한 번에 무리하게 색을 내려다 회복할 수 없는 머릿결로 변할 수 있으니 5~10회로 나누어 천천히 단계별로 염색해주는 것이 좋다. 또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한 정기적인 크리닉과 홈케어를 병행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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