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소나무’- 이민호 ‘쏘쿨’, 진화 거부하는 패션무관심 DNA의 극과 극
입력 2015. 07.07. 13:59:27

이민호, 수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수지와 이민호는 연예인 중에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들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좋은 비율은 물론 그런 장점을 감추는 패션까지 똑 닮은 모습으로 역대급 조합과는 상반된 개성 없는 커플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민호가 한층 ‘쿨’해진 스타일로 공항에 등장해 그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민호는 그레이와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일자 와이드팬츠를 입은 시크한 데일리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스카이블루 실 팔찌와 가는 블랙 가죽 팔찌를 레이어드해 ‘쿨’ 지수를 높였다.

이어 지난 2일 태국으로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이민호는 네크라인이 독특한 화이트베이지 스웨트셔츠와 롤업 블랙 데님으로 경쾌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스카이블루 실팔찌를 레이어드해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민호가 나날이 스타일이 진화하는 것과 달리 수지는 지난 1월 20일 영화 ‘강남1970’ VIP 시사회와 지난 6일 영화 ‘손님’ VIP 시사회 모두 블랙 일자 와이드팬츠와 화이트 블라우스, 여기에 앙증맞은 크기의 바디크로스백까지 똑 같은 스타일로 등장해 계절 변화가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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