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vs설리vs아이유, ‘삼촌팬’ 보호 본능 자극 ‘핑크빛 메이크업’ 대결
- 입력 2015. 07.07. 14:21:38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깨끗한 피부와 순수한 이미지의 여자 아이돌들이 선택한 핑크빛 메이크업이 주목을 끈다.
여자 아이돌들 가운데 가장 많은 삼촌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지 설리 아이유는 공통적으로 핑크색의 립 컬러를 선택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백옥처럼 희고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의 소유자라는 것. 또 피부 속이 비칠 만큼 투명한 피부에 핑크빛 메이크업이 더해져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한 모습이다.
수지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살리면서 흰 피부를 강조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은은한 브라운 섀도우를 더해 또렷한 눈매를 표현했다. 포인트로 핑크빛이 감도는 립스틱을 발라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리는 투명한 피부에 형광기가 도는 핑크립을 선택해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표현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최소화하고 볼륨 마스카라를 사용해 속눈썹만 한올 한올 강조해 인형같은 외모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쿨톤 피부의 소유자인 아이유 역시 핑크빛 립스틱을 발라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눈꼬리의 속눈썹을 강조해 다소 넓은 미간을 보완한 뒤 일자 눈썹을 강조해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