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vs디오vs최강창민, ‘훈훈함’ 살리는 ‘댄디컷’ 연출법은?
- 입력 2015. 07.07. 16:32:27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이승기 디오 최강창민이 공통된 헤어스타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화제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스타일은 바로 댄디컷이다. 도시적이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댄디컷은 많은 남성들 사이에서 무난하게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분위기에 따라서 때론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느낌까지 자아내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이들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이승기는 착한 이미지를 고수하는 만큼 헤어스타일도 모범생처럼 보이는 모습이다. 시원하게 댄디컷을 연출한 뒤 앞머리에 살짝 드라이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디오는 투블럭을 변형한 댄디컷으로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작고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는 커트로 잘생긴 얼굴을 더욱 강조했다.
짙은 이목구비의 소유자인 최강창민은 기본적인 커트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세팅이 더해져 쓰다듬어 주고 싶은 예쁜 두상을 완성했다.
이들처럼 훈훈한 느낌을 더하는 댄디컷은 층을 과하게 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볼륨매직을 시술하면 바쁜 아침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간편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때 두상에 따라 빈약한 부분에 드라이를 사용해 볼륨감을 주면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 머리의 곱슬 거리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기에 제격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