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역 철골 구조물서 40대 男 고공 시위…열차 운행 중단 ‘임금 체불 불만’
- 입력 2015. 07.08. 17:45:46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신축역사 공사장에서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시위를 벌였다.
도봉산역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도봉구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신축역사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황모(41) 씨가 20미터 높이의 철골 구조물 위에 올라가 상의를 벗은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호선 회룡역~도봉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받기로 한 공사대금이 일부만 지급된 데 불만을 품고 고공농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황씨가 올라가 있는 구조물 아래 공기주입 매트를 설치하고 구급대 등 20여 명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