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썸머나잇' 류현경 "전문가에게 욕 지도 받고 그대로 외웠다"
- 입력 2015. 07.08. 19:12:32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임원희가 수중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쓰리 썸머 나잇'(김상진 감독, 더 램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현경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찰진 욕으로 웃음을 준 류현경은 "원래 시나리오에는 욕이 XXXX라고 나와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전문적으로 지도를 받았다. 얘기를 해준대로 토시 하나 안틀리고 받아적은 뒤 외웠다. 김상진 감독이 만족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진 감독은 "욕을 구체적으로 집어 주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욕을 해다오'라고 했다"며 "적재적소 욕을 잘 살려서 편집을 하며 굉장히 놀랐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오는 류현경의 표정에서 만족감이 드러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여자친구에 지친 만년 고시생 차명석(김동욱), 고객에 지친 콜센터 상담원 구달수(임원희), 갑(甲)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왕해구(손호준)가 술에 만취한 밤 훌쩍 부산 해운대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