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개든 홍콩독감, 방심하다 제 2 메르스 사태 올 수 있다
입력 2015. 07.08. 20:37:56
[시크뉴스 김주영 기자] 홍콩 독감(인플루엔자)이 순식간에 퍼져 제 2의 메르스 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이 홍콩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콩에서 입국한 여행자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공항 내 역학조사관이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한 뒤 국내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홍콩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홍콩 독감 예방과 치료법을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이어 한국에 들어오는 항공기에서도 기내방송을 통해 같은 내용을 안내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귀국 후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7일 질병관리본부 및 홍콩 보건 당국에 따르면 6월 12일~7월 1일 독감으로 8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 중 61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주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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