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주 ‘신스틸러 단발’, 다양한 배역 소화하는 절대 에너지
- 입력 2015. 07.09. 08:59: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8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신스틸러 여배우들’ 편에 이미도 장소연 하재숙 박효주가 출연해 영화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박효주
척추분리증이라는 희소병 때문에 발레를 포기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 박효주는 168cm 48kg의 완벽한 신체조건에 걸맞게 스타일 좋기로 소문난 배우 중 하나다.
특히 그녀의 단발은 보이시는 물론 청순에서 여성미까지 다중적인 매력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야 하는 신스틸러에 최적화됐다.
박효주 단발은 5:5 가르마에 볼륨이 살아있어 얼굴을 더 작아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손질을 한 듯 안한 듯 묘한 느낌을 주는 C컬 웨이브가 단발의 자연스러움 살리는데 일조한다.
앞머리와 옆머리가 이어지는 단발을 유지하고 있던 그녀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자 뱅으로 무겁게 자른 앞머리와 얼굴을 감싸게 레이어드 커트한 보이시 단발에 동그란 선글라스를 써 깜찍하게 스타일링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효주 단발은 얼굴형에 구애받지 않고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박효주같은 내추럴 시크 느낌을 살리려면 볼륨 매직, C컬 웨이브 등 치밀한 계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박효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