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하니 vs 포미닛 허가윤 블랙 앤 화이트 ‘쿨시크’ 감성 승부수?
- 입력 2015. 07.09. 15:45:4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쨍한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화려한 컬러 팔레트를 휘감은 듯한 옷으로 갈아입은 여자들이 많다. 그러나 블랙과 화이트만큼 계절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컬러 조합도 없을 터다.
하니 허가윤
EXID 하니와 포미닛 허가윤 역시 화이트와 블랙으로 합을 이룬 스타일을 연출했다. 하니의 경우 새하얀 바탕에 구조적인 랙 컬러블록이 더해진 H라인 미니원피스를 입었고 허가윤은 느슨한 사이즈의 크림색 톱과 망사가 덧입혀진 블랙 스커트를 입어 컬러 대비가 뚜렷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러나 하니는 다소 노숙해 보이는 실루엣과 포인트가 불분명한 컬러블록 의상을 입어 그녀만의 톡톡 튀는 이미지를 오히려 반감시켰다. 무엇보다 화이트 배경이 지나치게 많아 다소 부한 보디라인처럼 착시 효과를 줘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반해 허가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긴 소매와 보디라인 강점인 가는 다리를 강조한 시스루 스커트, 스트랩 샌들힐의 조합으로 심플하게 균형 잡힌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과 화이트 아이템을 섞어 입는 것만큼 쉽게 느껴지는 연출 방식도 없지만 룩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신체 부위를 파악하고 실루엣과 장식적인 요소로 중심을 정확히 잡아주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