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5억 vs 이혜영 12억 ‘다리보험 실체’, 액수만큼이나 큰 각선미 차이
입력 2015. 07.09. 17:19:05

걸스데이 유라, 이혜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걸그룹 뿐 아니라 여자 연예인들에게 각선미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그러나 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변하는 만큼 각선미 역시 유행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의 여자 아이돌에 비견되는 90년대 당시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인기를 끌었던 코코 맴버 이혜영은 12억 원 다리보험에 가입해 한국 대표 각선미 미인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여년이 지난 지금 걸스데이 유라의 5억원 다리보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혜영과 유라의 각선미는 이상하리만큼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세대 차이가 느껴진다.

이혜영은 골반이 좁고 거의 굴곡 없이 쭉 뻗은 다리로 소녀시대, 카라 등 앳된 소녀티를 벗지 않는 10대의 각선미를 갖고 있다. 반면 유라는 탄탄한 허벅지와 가는 종아리로 굵기 차이가 확연이 나 성숙한 매력을 풍긴다.

유라는 지난 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박이 이상형으로 밝힌 ‘허벅지가 두껍고 종아리는 얇은 여자’에 근접한 모습이다.

이처럼 남자에게는 골곡 있는 다리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공효진 김민희 배두나 같은 패셔니스타를 열망하는 젊은 여성층은 이혜영의 다리를 워너비 각선미로 꼽는다.

각선미를 돈으로 평가하는 것은 개개인의 잣대가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쉽지 않다. 그러나 유행을 좇는 쇼퍼홀릭들에게 이혜영의 각선미가 아직도 워너비임은 부정할 수 없다.

이혜영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에는 다리맵시가 뛰어난 소녀시대와 카라가 없어서 괜찮았다. 그래서 보험을 들었을 당시에도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할 만한 다리라고 칭찬했다"며 "그러나 시간이 흘러보니 쓸데없는 보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다리 보험을 해지하고 종신 보험으로 바꿨다"며 특유의 ‘쿨’한 면모를 보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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