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육성재 ‘소년’ vs 이서진 ‘삼촌’ 인생 슈트 스타일 분석
- 입력 2015. 07.09. 18:20:5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화이트셔츠와 블랙 슈트팬츠의 합은 나이 불문 남자들의 워너비 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육성재 이서진
이제 막 20대가 된 남자의 경우 슈트 하나로 10대의 소년 느낌을 벗어던질 수 있고 더 이상 찢어진 청바지를 입을 수 없는 3040대는 가볍게 슈트를 입는 것으로 품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무살이 된 비투비 육성재는 복사뼈에서 떨어지는 슈트 팬츠와 노칼라 화이트셔츠처럼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깔끔함은 더하되 슈트 특유의 진부한 분위기는 최소화했다.
여기에 양말은 배제한 채 블랙 스니커즈와 선글라스, 얇은 실버 브레이슬릿으로 가볍게 포인트를 줬다.
그런가하면 40대 중반에 들어선 이서진은 톡톡 튀는 감색 슈트 팬츠를 택해 지나치게 나이든 분위기는 피했고, 타이 없이 단추를 하나 둘 푼 셔츠를 팬츠 안에 넣어 입어 격식을 갖췄다.
대신 이서진도 양말 없이 복사뼈가 살짝 보이도록 단화를 신어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은 주지 않으려 애썼다.
이처럼 남자들이 인생에 한 번쯤 입게 되는 슈트도 무작정 원칙대로 입으려 애쓰기보다는 나이에 걸맞게 편안함과 중후함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룩의 완성도를 높일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