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호-레이디제인 ‘꼬꼬마 커플룩’, 연예인 포스 제로 ‘데이트룩’
- 입력 2015. 07.10. 10:02:1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JTBC ‘5일간의 썸머’의 가상 커플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지난 10일 방송에서 키스를 해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홍진, 레이디제인
이들은 체코 프라하에서 5일 동안 여행을 즐기면서 마지막 날 반지를 끼고 나오는지 여부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로 했다. 약속한 시간에 다시 만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각각 손과 목에 반지를 착용해 핑크 빛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가상 커플과 결혼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면서 시청자들이 만들어진 관계에 더는 흥미를 갖지 않는다. 그러나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방송 전부터 끊임없이 열애설이 제기돼왔으며, 여행을 통해 보인 이들의 모습이 연예인이라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외모와 스타일이어서 현실적 기대치를 높였다.
홍진호는 제대를 마치고 복학한 아직 군인의 경직된 행동이 남아있는 유행에 무관심한 선배, 레이디제인은 그리 튀지 않는 외모임에도 여성스러움으로 무장해 남자들의 시선을 받고 싶어 하는 여우같은 여자후배 딱 그 모습이다.
프라하 여행에서도 이런 평소 이미지가 그대로 노출됐다.
홍진호는 데님 재킷과 베이지 코튼팬츠에 화이트 셔츠와 같은 컬러의 스니커즈로 사회에 다시 발을 들인 후 첫 데이트를 위해 한껏 공들인 복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레이디제인은 좀처럼 유럽 여행지에서 입지 않는 포멀한 트위드 재킷으로 유행에 자신하지만 아직 한참 미숙한 여대생 같은 풋풋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디스트로이드진을 입어 애인에게 ‘핫’해 보이고 싶어 하는 풋내 나는 욕망을 드러냈다.
또 여행 마지막 날, 홍진호는 그레이 스타디움점퍼를, 레이디제인 그레이 베이지 블랙이 뒤섞인 패턴의 블루종을 입어 서로에게 한발 다가섰음을 짐작하게 했다.
연예인이라고 얼굴에 써 붙이고 다녀도 뒤돌아보지 않을 듯 극히 평범한,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이들의 데이트룩은 현실이든 가상이든 스타일은 물론 커플 궁합까지 100% 완벽하게 일치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5일간의 썸머’ 스틸컷,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