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초복, 외국선 어떤 보양음식을 먹을까?
입력 2015. 07.13. 15:21:1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13일 초복을 맞은 가운데 외국의 보양음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복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옛날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氷菓)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줬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금이 화에 굴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갔다.

현대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삼계탕을 먹으며 몸보신을 한다. 최근에는 전복 장어 등 수산물 보양식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복날에 장어를 먹는 풍습이 있으며 중국은 잉어 부레와 사슴 힘줄, 동충하초, 해삼, 송이버섯 등으로 만드는 불도장을 최고의 보양식으로 생각한다.

프랑스에서는 거위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 이탈리아에서는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가장 뛰어난 보양식으로 꼽힌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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