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하정우 "외국어 연기 정말 어려워, 산을 넘는 마음으로 공부했다"
입력 2015. 07.13. 17:19:40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언어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하정우는 "언어에 대한 고충이 정말 심했다. 프리프러덕션 당시 영화 '허삼관' 촬영 중이어서 외국어 진도가 많이 뒤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에 임박해서 일본어 선생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온라인으로도 여러 번 수업을 진행했다. 전화 통화로도 하고. 매번 정말 산을 넘는 마음으로 1시간 씩 공부를 했다. 외국어 연기는 정말 어렵더라"고 말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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