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마: 무녀굴' 유선 "잠자는 사이 누가 불 꺼, 누군지 아직 몰라"
- 입력 2015. 07.14. 11:44:01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유선이 직접 겪은 소름 돋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퇴마: 무녀굴'(김휘 감독, 케이프로덕션 플로우식스 버티고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선은 "대기실에서 잠시 자려고 불을 하나만 켜고 누워 있던 적이 있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에 들었고 꿈을 꾸다가 눈을 번쩍 떴다. 그런데 엄청 깜깜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누구야! 누가 불을 껐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쳐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방에 왔다갔다 한 그 누구도 불을 꺼주지 않았다고 하더라. 다 찾아다니면서 물어봤다. 아직도 찾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진오 작가의 유명 공포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한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과 그의 조수 지광(김혜성)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