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왕성 최근접점 통과, 뉴호라이즌스호 관측 결과 ‘지름 2370km’
- 입력 2015. 07.15. 09:50:51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의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명왕성
지난 2006년 1월 19일(이하 현지시각) 발사된 뒤 9년 6개월 동안 태양을 등지고 우주를 날아간 뉴호라이즌스 호는 14일 오전 7시 49분 57초에 명왕성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약 1만2500km 거리까지 접근했다.
뉴호라이즌스 호 관측 결과 명왕성의 지름은 2370km 정도며, 이전 추정보다 약 80km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명왕성의 얼룩덜룩한 표면에는 길이 3000km에 달하는 고래 형태의 지형을 비롯해 일정한 간격으로 박힌 반점 4개 등이 포착된 바 있다. 특히 고래 머리의 오른쪽에 위치한 하트 모양의 폭은 2000km로, 눈 혹은 얼음이라는 추정도 제기되고 있다.
명왕성의 대기 성분 등 분석 작업을 마친 뉴호라이즌스 호는 태양계 외곽 얼음 덩어리와 우주 먼지가 밀집한 카이퍼벨트를 계속 탐사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