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유럽 · 중국으로 뻗은 K-패션 ‘80만 달러 계약 달성’
입력 2015. 07.15. 14:20:2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뉴욕 남성복 패션쇼에 한국 디자이너들이 오르는가하면 K-패션의 힘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디자이너들이 해외 시장으로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전개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8~1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과 9~11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Fashion SZ Show)’에 참가한 국내 5개 패션 브랜드들이 총 82만 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0여 업체가 참가한 ‘프리미엄 베를린’에 오른 여성복 브랜드 그리디어스(GREEDILOUS)와 패션잡화 브랜드 기어쓰리(Gear3BYsaen), 톡톡 튀는 감성의 비틀비틀(BEETLEBEETLE)이 총 60만 7000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디어스에 관심을 보인 인도네시아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의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프린트와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라고 평했다.

중국 2대 패션 전시회로 9~11일 중국에서 열린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에서는 레쥬렉션, 로켓런치 등 2개의 참가 브랜드가 총 22만 1000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 본고장인 유럽과 전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패션 관계자들에게 한국 패션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실질적 수주와 계약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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