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엽기 가혹 행위 생중계된 아프리카 TV ‘충격’
입력 2015. 07.15. 16:06:2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인분 교수’의 가혹 행위를 담은 아프리카 TV 방송 영상이 SNS상에 공개됐다.

1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인분 교수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 모 대학교수 A씨(52)를 구속했다. 인분 교수 사건 가혹 행위 가담 혐의로 제자 B(24)씨와 C(26)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들이 D(29)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대소변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머리에 비닐을 씌운 뒤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화상을 입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D씨에게 끊임없이 폭언을 퍼부었고 다른 제자들에게 “쓰사(슬리퍼로 따귀) OO대”라는 식으로 폭행을 지시하며 이 장면을 인터넷 방송으로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의 엽기 행각을 벌였다.

신체적인 학대 외에도 제자들에게 30만원 미만의 월급으로 노동력을 착취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공금 1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가혹행위에 대해 "악마에 씌었던 것 같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프리카 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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