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시원·은혁 ‘주니어’ 수줍은 ‘아저씨돌’ 삼박자
입력 2015. 07.16. 09:11:12

규현 시원 은혁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주니어’라는 이름이 다소 낯 뜨거운 연령대에 들어선 슈퍼주니어가 중후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물빛 셔츠와 감색 스트라이프 슈트를 매치한 규현부터 커다란 칼라가 돋보이는 화이트셔츠와 슈트의 조합을 보인 시원, 차이나칼라 셔츠와 행커치프를 더한 감색 원컬러 슈트를 입은 은혁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이던 까불거리는 느낌 대신 나이에 걸맞은 클래식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여타 10대 아이돌과는 달리 담백함은 떨어지지만 무게감을 더한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규현은 짙은 브라운 헤어에 웨이브를 굵게 넣어 한쪽으로 쓸어 넘겼고 시원은 2:8 가르마를 타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은혁은 눈썹이 보일 듯 말 듯 5:5로 연출한 헤어스타일로 날렵한 느낌을 살렸다.

평균 20대 후반~30대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아이돌 캐릭터로 활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가운데 그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중후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주목된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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