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실종 20대 女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
- 입력 2015. 07.16. 13:46:43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실종, 사망한 20대 여성이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16일 국과수 서울 과학연구소 부검 결과 여대생 A(22) 씨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목 졸림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부패해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날 A씨 시신을 검시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며, 큰 외상이 없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18분께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실종된 후 다음달 평택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 윤모(44) 씨는 범행 후 14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윤씨가 술에 취해 거리에서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자신의 회사 화장실로 끌고 가 범행을 저지르려다 A씨가 반항하자 몸싸움 도중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