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오렌지 vs 핑크’ 워터파크 메이크업 “물속에서도 예쁘게~”
- 입력 2015. 07.16. 14:27:05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규 2집 신곡 ‘Remember(리멤버)’로 돌아온 가운데 티저 영상 속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에이핑크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컬러들로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대의 나이 또래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느낌으로 다른 걸그룹의 섹시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 앞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의 메이크업 역시 에이핑크만의 어리고 건강한 느낌을 더하는 형광 컬러를 활용한 트렌디한 느낌으로 주목받고 있다. 눈가와 입술을 주황 핑크 옐로 등의 형광 컬러로 물들여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 모습이다.
이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올여름 해변가나 워터파크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 정은지·김남주 ‘헬시 오렌지 메이크업’
정은지처럼 건강한 느낌을 더하려면 오렌지 컬러를 사용한 브론즈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느낌을 더해보자. 먼저 아이섀도를 아이홀에 넓게 펴 바른 뒤 밝은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을 줘 깊은 눈매를 표현했다. 여기에 워터프루프 기능의 붓펜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에 물고기 모양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라인을 그려준다. 마지막으로 밝은 형광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마무리한다.
김남주는 노란색 아이라인 하나로 트렌디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번지지 않는 깔끔한 아이라인의 캐츠아이를 완성하려면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필수다. 매트한 파운데이션으로 눈가 피부까지 꼼꼼하게 커버한 다음 눈가 피부를 정리하고 유분기를 잡아주는 베이지 컬러의 섀도로 눈매를 깔끔하게 표현한다. 눈머리부터 눈꼬리 바깥쪽까지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굵고 또렷하게 라인을 그린다. 여기에 워터프루프 기능의 볼륨 마스카라를 속눈썹 아래 뿌리부터 매끄럽게 쓸어 올리듯 발라 풍성한 눈매를 완성한다.
◆ 손나은·윤보미 ‘펑키 핑크 메이크업’
귀여운 느낌의 손나은은 밝은 형광 핑크립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그녀처럼 흰 피부에는 어떤 컬러도 잘 어울리지만 그 중에서도 밝은 핑크컬러는 하얀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그녀가 바른 제품은 페리페라의 페리스 잉크로 이름처럼 쨍한 발색이 특징이다. 오랫동안 컬러가 유지돼 하루종일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 없을 정도의 놀라운 고정력을 느낄 수 있다.
금발로 변신한 윤보미는 비비드한 핫핑크립을 선택해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쨍한 느낌의 핫핑크는 흰 피부를 더욱 하얗게 만드는 마법의 컬러다. 핑크색 립틴트는 민낯에 생기를 더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특히 워터파크나 해변가에서 자꾸만 물에 지워지는 화장이 걱정된다면 핑크색 립제품 하나만 챙겨도 초라해 보이지 않는 메이크업이 완성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member’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