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는 방법, 유이 처럼 마시면 다이어트 ‘성공’
입력 2015. 07.20. 15:08:5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물 마시는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물은 우리 몸의 60%를 구성한다. 아침에 10℃ 이하의 차가운 물을 공복에 마시면 위장을 깨끗하게 하고 위와 대장의 활동을 자극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와 아침이 되면 탈수직전의 상태가 되며 혈액의 농도가 진해진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고 바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액의 분비를 위해 몸에서 수분을 짜내게 되고 혈액은 더 진해진다. 그렇게 되면 오전 내내 무기력할 뿐만 아니라 두뇌 활동이 느려져 커피 같은 자극적인 물질을 원하게 된다.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속의 수분은 더 부족해지고 이는 육체적 건강에 해로운 것은 물론 무기력과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물도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한다거나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물은 칼로리가 없다. 신진대사 활동을 도우며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해 탈수 현상을 막는다. 운동 전후로 물을 마시면 수분 보충은 물론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몸매로 눈길을 끄는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의 다이어트 비결 역시 물이다. 유이는 과거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다이어트 비결을 물로 꼽았다.

그녀는 “500mℓ짜리 물을 하루에 4병 이상 꼭 마신다”며 “물만 마시면 질려서 우엉차도 마신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고 먹었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돼 밀가루를 잘 안 먹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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