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가드 품질 비상, 염색성‧내구성 취약 제품 다수 ‘자외선만 차단’
- 입력 2015. 07.21. 09:15:38
- [매경닷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래시가드가 한 여름 자외선 및 바닷물 등으로 손상되는 피부 보호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제품이 자외선 차단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자외선 차단의 기본 기능은 모두 우수했으나, 절반이상의 제품이 품질표시 관련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럴(WRG_05), 오닐(#4172) 등의 2개 제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필수 부착해야하는 KC마크 없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레노마(TS5339) 제품은 실제 혼용률이 표시치와 불일치했다.
또 록시(R521RS026), 배럴(WRG_05), 아레나(ARSQR11), 오닐(#4172), 헐리(GRG0000120), 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 등의 6개 제품은 관련 규정에 표시하도록 되어있는 제조(수입)자명, 제조국, 제조연월, 취급상 주의사항 등이 일부 누락되었거나 국내규정에 맞지 않게 표시(혼용율 등 통일문자 미사용, 미국・유럽식 세탁 기호 사용)돼있었다.
이외에도 데상트(S5223ETL02), STL(15 래쉬가드 멀티 블랙/화이트 WL)은 올 뜯김 현상(스낵성 테스트)에 취약했고, 염색성 역시 데상트(S5223ETL02), 레노마(TS5339), 아레나(ARSQR11), 오닐(#4172), 록시(R521RS026), 엘르(ERSLG25) 6게 제품이 햇빛이나 땀, 해수 등의 외부요인에 의해 색상이 변하거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