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여친룩’, 남친을 혼란에 빠뜨리는 ‘엽기 혹은 순수 패션’
입력 2015. 07.21. 11:45:48

채수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제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채수빈이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와 열애설이 터져 화제다.

채수빈은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착한 딸 한은수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줏대 있는 성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선한 눈매와 맑은 피부를 가진 그녀는 드라마에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옷차림으로 한은수의 성격을 표현한다.

그러나 드라마 밖 포토월에서는 극과 극을 오가는 옷차림으로 아직 스타일 정체성을 찾지 못한 셀러브리티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낸다.

지난 6일 영화 ‘손님’ VIP 시사회에 참석한 채수빈은 블랙 디스트로이드진과 목선이 시원하게 파인 헐렁한 블랙 티셔츠로 모던 시크를 시도했다. 그러나 여성스러운 차림에나 어울릴법한 가는 굽의 스트랩 들과 자신의 몸도 너끈히 들어갈 듯한 크기의 베이지 숄더백을 들어 스타일 균형을 맞추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KBS2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에서는 레이스 소재의 레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베이지 컬러의 스트랩 플랫폼 샌들을 신어 여성스러운 감성과 시크를 적절하게 접목해 완성도 높은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채수빈의 극과 극을 오가는 패션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떠올리게 해 어설픔마저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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