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일의 효능, 비만에 좋아… 면역력 강화 ·동맥경화 예방까지?
- 입력 2015. 07.21. 13:25:0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케일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케일은 십자화과에 속하며, 원산지는 지중해다. 양배추의 선조격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은 모두 케일을 품종 개량해 육성했다.
케일은 가급적 생으로 먹는게 좋다. 꼭 익혀 먹어야 한다면, 5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케일에 열을 가하게 되면 각종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
비타민 A, 카로틴 등의 지용성 비타민을 많이 함유한 케일을 식물성 오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를 높여준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주로 이용되고, 쌈이나 샐러드에는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이 이용된다.
특히 케일은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 단백질, 효소, 섬유소질 등이 매우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섬유소와 엽록소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도 탁월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