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박수진-수지 ‘썸’ 타는 여자들의 ‘물’ 탄 피부 비법
입력 2015. 07.21. 14:44:37

수지 채수빈 박수진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본격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 되자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캠핑이나 물놀이 등을 즐기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물 챙기기에 바쁘지만 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메이크업일 터다.

휴가 시에는 평소보다 바깥 활동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색조 화장을 피하고 땀과 유분 컨트롤을 통한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벌레나 먼지 등 외부 오염물질 등 얼굴에 피지와 노폐물까지 쌓이기 쉬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유분에 강한 올인원 팩트로 시작

화장 첫 단계부터 지속력이 뛰어나면서 촉촉한 팩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자외선 차단, 쿨링 효과까지 지닌 제품을 사용한다면 금상첨화.

건조한 야외에서 파우더 타입 제품을 사용해 덧바르게 되면 피부가 들뜨고 갈라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올인원 타입의 팩트로 뭉치지 않게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 있는 입술로 원포인트 연출

야외활동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과한 색조보다는 한 부위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두꺼운 아이라인과 짙은 속눈썹은 야외 활동 시 땀과 피지로 화장이 번지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다.

이에 입술에 혈색이 돌아 보일 정도로 가볍게 포인트를 줘 생기 있는 모습을 완성하는 것이 현명하다. 틴트밤 립스틱을 사용하면 발색과 촉촉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수정 화장이 어려운 야외 활동 시 제격이다.

핑크, 오렌지, 코랄, 푸시아 등 봄,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색상은 여성의 피부 톤을 한층 밝아 보이게 한다. 또 히아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입술이 하루 종일 촉촉하고 도톰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피부 진정 및 메이크업 고정 위한 미스트 마무리

야외 활동을 하다보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유실돼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이럴 경우 미스트 픽서를 사용해 촉촉함과 메이크업 고정 효과를 동시에 관리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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