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 · 기미’ 차단하는 여름휴가 쇼핑목록 1순위 ‘선크림’ 뭐?
입력 2015. 07.21. 16:47:5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햇볕이 없을 것이라 여겨지는 비 오는 날은 물론 서늘한 가을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남녀 불문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손길은 더욱 바빠진 분위기이다.

실제로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휴가 시즌을 앞두고 2050 남녀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을 조사한 결과 자외선 차단제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선글라스, 면도기, 메이크업 제품 등이 꼽혔지만 자외선 차단제가 압도적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게다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선크림의 제형 역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른 선택도 가능해졌다.

기본 기능인 자외선 차단 역할에 충실한 선크림부터 끈적임을 최소화한 선로션, 이동시에도 사용이 간편한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기능에 초점을 맞춘 선 케어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그러나 아무리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가 출시돼도 소비자들은 자외선 차단이 확실할 것으로 여겨지는 기존 선크림에 높은 과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위메프 측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관심지수 1~3위 모두 크림 타입의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과 더불어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7~8월 바캉스 시즌 동안 고성능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기미, 검버섯 등의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터다”라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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