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전예약 필수’
입력 2015. 07.22. 09:02:10

용화산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산림청이 이달부터 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도 춘천)에서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에 따르면 이달부터 강원도 춘천의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유럽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은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르딕 워킹’은 등산스틱을 이용해 눈길을 걷는 형태의 운동방법으로, 운동효과가 높고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힐링캠핑’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등산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또 시원한 계곡을 탐방하면서 자연을 몸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유일하게 인공암벽장이 설치돼 있고 전문자격을 갖춘 휴양림 직원의 안내를 받아 10m가 넘는 인공암벽을 오르는 ‘인공암벽 체험’도 인기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에코힐링캠핑(1박2일)’은 텐트 설치하기, 오리엔티어링, 숲해설, 인공암벽 체험, 계곡트레킹 등으로 용화산자연휴양림 주변 숲에서 이뤄진다.

참가비는 식대를 포함해 10만원이며 1회 프로그램은 8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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