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복 23일, 삼계탕·추어탕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이유?
입력 2015. 07.22. 12:44:5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중복(23일)을 앞두고 복날 즐겨 먹는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중복은 하지 이후 제4경(庚)일을 뜻한다.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삼복이라 하는데 이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찾아온다. 셋째 경일은 초복,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이라 하는데 이를 삼경일(三庚日), 삼복이라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초복은 지난 13일이었으며 말복은 다음달 12일이다.

이에 복날 보양식으로 사랑 받는 음식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날 대표적으로 사랑 받는 보양식은 삼계탕으로,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소화와 흡수가 잘 되는 한편 뜨거운 음식을 통해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출 수 있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장어도 손꼽히는 복날 보양식이다. 장어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노화 방지와 원기 회복에 탁원한 효능을 지녔다. 추어탕 역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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