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와인하우스 ‘패션계가 사랑한 뮤즈’, 부풀린 헤어+튜브톱원피스 ‘브릿 펑키룩’
입력 2015. 07.23. 09:46:22

에이미와인하우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에이미와인하우스가 지난 2011년 7월 23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4년 만에 추모음반이 발매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미와인하우스는 툭 튀어난 광대뼈에 결점을 감추려는 듯 과장되게 치켜 올라간 두꺼운 아이라인 등 언뜻 보기에는 기괴한 외모로 보이지만 패션계가 열광한 뮤즈였다.

영국을 대표하는 펑키룩의 상징으로 음악보다 더한 인기를 끌었던 그녀는 아이라인만큼이나 과장되게 위로 올라간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어깨와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나는 튜브톱미니원피스로 자신을 상징화했다.

여기에 어깨를 뒤덮은 문신까지 사회를 향한 강한 반항이 느껴지는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한 디자이너는 과거 잊을 수 없는 경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국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잡지책을 샀는데 정말 특이하게 생긴 여자 사진이 한 장 있었다. 촌스럽게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깡마른 체구를 더 강조하는 듯 몸에 꼭 끼는 미니원피스를 입은 차림이었는데 인상이 너무 강렬했다. 나중에야 그녀가 뮤지션임을 알았다”

에이미와인하우스는 약물 과도 복용으로 사망했다. 당시 살을 빼기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는 등 여러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녀의 펑키룩은 철저하게 하이 소사이티와 거리를 뒀지만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악동 뮤즈에 이름을 올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에이미와인하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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